[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부가 '신직업 44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국내에 없는 새로운 직업 44개를 선정해 육성·지원하겠다는 방안의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매매주택연출가, 이혼상담사, 사립탐정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중 1999년부터 국회에 7차례나 관련 법안이 상정됐던 사립탐정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와 인권단체들은 사립탐정에 대해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크다"며 반발해 왔다. 불륜현장을 쫓아다니거나 청부 폭력 등 불법을 일삼던 심부름센터의 부작용이 더 확산될 수 있으며 돈 있는 부자들만 고용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 수는 선진국에 비해 직업 세분화·다양화가 덜 진전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의 발굴과 개발은 의미 있는 시도다.
신직업 44개 창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직업 44개, 정부의 좋은 시도다" "신직업 44개, 일자리 늘어나니 좋네" "신직업 44개, 이 계획을 진행하면서 따르는 단점도 있는지 고려해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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