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지금이 베팅해야 할 시점"이라며 "중국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 신작 모멘텀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4.4%, 95.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블소는 오는 29일 계정보류테스트를 시작해 흥행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계정보류테스트를 통해 블소에 대한 중국 게이머와 전문가 평가, 테스트 참여자 증가 여부 및 속도, 정식 서비스 전환 시기 등으로 흥행 성공 여부가 판가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2%, 46.7% 감소한 1760억원, 33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1' 부분유료화 이벤트 매출액이 4분기로 이월되고 개발자 인센티브 지급, 판교 사옥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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