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내 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2회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TV와 유료방송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상용 TV앱을 대상으로 5개 부문에 총 11편(총상금 3000만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5개 부문은 공공·생활서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컨버전스 등이다.
미래부는 TV앱의 창의성과 기술성, 사업성, 안정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TV 기능의 독창적 활용, 스마트 TV와 모바일을 창의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앱에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진형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수하고 창의적 TV앱의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TV앱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TV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TV앱이노베이션센터(www.tvap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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