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백화점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중국 국경절 관광객이 사상 최고 수준인 15만명 가량 입국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업황 턴어라운드 분위기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오전 9시55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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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000원(1.20%), 5500원(1.41%) 오른 16만8500원, 39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이후 각각 13.46%, 16.0% 올랐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부진했던 백화점 판매는 8월 회복에 이어 9월 역시 3%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달 이후에는 점진적인 성수기진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백화점 업체들이 대규모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투자 회수기로 접어들고 있고, 비용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확대 구간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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