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다만 "일부 인사들이 미국 경제의 개선속도가 좀 빠르다고 보고 있는 듯하다"면서 최근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내 출구전략 가능성 언급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9월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한은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방향에서 "해외 위험요인의 변화 추이 및 영향"을 가장 먼저 언급해 미국발 변수가 9월 이후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힌트를 줬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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