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 제휴 강화" 강조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프랑스(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한국 측 위원장인 조양호 회장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무총리 초청 한불경제간담회'에서 장마르크 애로 국무총리 등 프랑스 정부사절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양국은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살려 두 나라의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127년 역사의 양국 관계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마크 애로 프랑스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프랑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양국의 경제협력을 통한 성장 및 발전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양국 기업인들은 양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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