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ㆍ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아시아나항공 B777 기장 등 2명은 이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조사에 합류했다.
관제시스템 문제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확인하기 위해 공항 관제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조종사 조사 과정에서는 특히 활주로 최종 접근 단계에서 기체 조작과 관련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국토부는 NTSB에 사고조사 브리핑 자료를 발표 2시간 전에 우리 조사단에 제공해 양국이 동시에 브리핑하자고 제안, 미국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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