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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 "유럽서 28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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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인터내셔널오픈 최종일 3언더파, 비욘 2위

 어니 엘스가 BMW인터내셔널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에 감격의 입맞춤을 하고 있다. 뮌헨(독일)=Getty images/멀티비츠.

어니 엘스가 BMW인터내셔널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에 감격의 입맞춤을 하고 있다. 뮌헨(독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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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무려 28승째를 수확했다.

엘스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골프장(파72ㆍ7157야드)에서 끝난 BMW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200만 유로)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8언더파 270타)을 완성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EPGA투어 통산 28승째, 우승상금이 33만3330유로(약 5억원)다.
지난해 7월 브리티시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의 우승이다. 남아공 선수로는 이 대회 최초이자 최고령 우승기록(43세8개월7일)도 곁들였다. 엘스가 바로 물 흐르는 듯한 '이지스윙'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만 19승, EPGA투어와 남아공투어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에서 무려 65승을 일궈낸 빅스타다.

9언더파의 첫날 스퍼트가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이 됐다. 토마스 비욘(덴마크)이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2%가 부족했다. 2위(17언더파 271타)다. 엘스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하며 탭 인 버디를 곁들여 비욘의 버디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가 3위(16언더파 272타), 마틴 카이머(독일)가 4위(15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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