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한의학 퀴즈대회 ‘찾아라! 어린이 허준’ 우승, 한의학 관련 서적 등으로 한의학 상식 공부해 우승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제2대 ‘어린이 허준’에 대전 하기초등학교 6학년생인 이유은 어린이가 뽑혔다.
이 어린이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가 22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에서 연 제2회 한의학 퀴즈대회 ‘찾아라! 어린이 허준’ 때 최종우승해 ‘2대 어린이 허준’에 올랐다. 이 어린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찾아라! 어린이 허준’ 행사는 한의학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의학연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를 받아 선착순 800명을 뽑았다.
모집과정에서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들면서 대회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본선 2라운드 O·X, 주관식 퀴즈로 최후의 1인을 위한 후보 4명이 선택된 뒤 결선 3라운드에선 주관식퀴즈로 결선라운드 진출자 4명 중 뽑힌 최후 1인이 최종 3문제 중 2문제를 맞추면서 ‘어린이 허준’이 탄생했다.
‘2대 어린이 허준’에 오른 이유은 어린이는 “평소 한의학연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식공부를 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한의학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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