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측면에서는 월ㆍ분기ㆍ년 별 평가회를 개최해 성공지식과 실패 지식을 통한 모범 실무(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성과 지식인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경영자 학습과정과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직급별 학습해야 할 필요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습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는 이러한 지식경영의 토대에 인재경영을 통합해 확대 운영 중이다. 지식경영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직원들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최대한 고려해 인재를 배치하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사업부 내 각 팀별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경영과 인재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이랜드는 그룹내 유통ㆍ패션ㆍ건설ㆍ외식사업부 등 각 사업부 내에서도 팀별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성과를 유도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합한 인재들을 배치하고 조직별로 달성할 성과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지식은 조직의 자산으로 공유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프로젝트 페스티벌'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성과와 생산성을 높인 팀과 개인을 선발해 시상과 승진, 포상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고 있다.
'독서경영'도 지식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랜드는 직원학습에 중요한 도서를 추천 도서목록으로 정리하여 배포하고 있다. 직무별ㆍ직급별로 분류해 필독서 목록이 완성돼 있다.
직원들은 정기적ㆍ비정기적으로 독서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서나 팀단위의 '독서MT' '독서토론회' 등을 수시로 진행된다. 아울러 입사전형과 신입사원 교육 교육과정에 필독서 학습을 기본 편성하고 있으며, 승진 심사시 필독서를 읽고 적용한 성과 사례를 중요한 고과 점수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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