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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시도 女風 거세...1차 합격 여성 비율 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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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5급 공무원 시험 1차 합격자 발표...여성 전체 합격자 중 33.5%...지난해 31.1%보다 더 높아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지난 2월 치른 5급 공무원 공채 제1차 시험 결과 총 3265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여성들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지는 등 갈수록 여풍이 거세지고 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8일 오후 2013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 3265명(행정직 2497명 기술직 768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44명으로, 지난 2월2일 실시된 제1차 시험에 총 1만523명이 응시해 약 3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0.74점으로 지난해 75.18점보다 5.56점 올랐다. 일반행정(전국모집)의 합격선도 79.16점으로 지난해 73.33점 대비 소폭 높아졌다.

합격선은 전국 모집의 경우 재경직과 교육행정직이 81.66점, 지역 구분 모집은 일반행정직 중 부산?광주?경북이 78.33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총 3,919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3.5%인 1,094명이 합격, 지난해 여성합격률 31.1%(총 2,906명중 905명)을 약간 웃돌았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0세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연령대 별로는 24~27세가 44.6%로 가장 많았고, 20~23세가 26.7%로 뒤를 이었다.

32세였던 응시연령 상한이 2009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33세 이상은 1,024명이 응시해 192명(전체합격자의 5.9%)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43세 남성(방송통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2차 시험은 행정직은 7월2~6일, 기술직은 8월6~10일 실시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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