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남식 통일부 차관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식(53)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을 내정했다. 김 차관은 서울 출생이며 우신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6회) 합격 후 통일부에서 대변인, 교류협력국장, 정보분석본부장, 남북회담본부장, 통일정책실장, 기조실장 등 주요 실·국장을 두루 역임했다. .

일처리가 빠르고 기획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통일부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출신 차관으로서 교수 출신인 류길재 장관을 도와 조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인 박명선씨 사이에 2남.

▲서울 출생(53) ▲우신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코네티컷대 국제정치학 석사 ▲교류1과장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정책조정부 과장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정보분석본부장 ▲홍보관리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교류협력국장 ▲남북회담본부장 ▲통일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오종탁 기자 t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