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000만원 투입…11개 읍·면 소하천 준설
군에 따르면 3월 중 관내 하천을 전수 조사한 후 홍수 단면이 부족해 재해 위험이 높은 하천 10여㎞ 구간에 대해 5000만원과 영암군 보유 장비(백호, 덤프)를 집중 투입해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 준설사업을 시행한 삼포천과 더불어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급작스런 폭우 등으로 홍수량이 증가하고 있어 퇴적토 준설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면 재해 예방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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