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개최한 인사 청문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30년간 도시지역 분야의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토대로 국토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관에 취임한 뒤 추진하고자 하는 소신의 첫 번째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대학생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내정자는 “국민행복과 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건설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택시산업은 과잉공급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 사업자, 운전자, 이용자 모두가 윈윈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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