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 언급하며 역사관 기존입장 재확인
박근혜 후보는 유신과 5ㆍ16 등 역사관 논란 전반에 관해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했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말에 모든 것이 함축돼있다며 '역사가 판단할 일'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후보는 "(유신과 5ㆍ16의 경우) 그 당시 상황을 봤을 때 만약에 내가 지도자였다면, 이런 입장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이나 판단을 했을까 생각하며 객관적으로 봐야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지금도 논란이 있고 다양한 생각이 있다"며 "그런 부분은 객관적으로 역사가 판단해나아가지 않겠나. 그것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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