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용 사장, 소니 CEO와 첫 회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용(좌측) 사장과 히라이가즈오(우측) 사장

이재용(좌측) 사장과 히라이가즈오(우측)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소니의 새 최고경영자(CEO)인 히라이가즈오 사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사장(COO)은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CEO), 권오현 디지털솔루션(DS) 부문 부회장과 함께 지난 18일 일본행 출장길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출장에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주요 부품 고객사 경영진과 회동을 가졌다. 이 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삼성전자와 일본 고객사 간에 매년 진행되는 신춘교류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 사장과 소니의 새 CEO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합작사인 S-LCD를 청산했지만 부품 공급 및 협력 관계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완제품의 라이벌이자 부품의 고객사인 소니와의 새로운 관계 정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인사차원의 행사"라며 "이 사장은 최고 업무 집행책임자(COO)에 오른 뒤 꾸준히 이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