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영국 런던 지하철에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다. 주인공은 수영 간판 박태환과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박성현 등이다.
영국 지하철공사는 오는 7월 런던에서 개최하는 2012 하계올림픽을 기념 및 홍보하기 위해 최근 세계 스포츠 스타 361명을 선정해 각 역에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한국 선수는 명단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과 같은 대회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성현이다. 각각 데브던 역과 임페리얼 와프 역을 상징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관심을 모은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스트랫퍼드 역은 통산 1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미국 수영의 간판 마이클 펠프스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