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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천연 과일차음료 '네이처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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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칠성 음료가 자연이 주는 좋은 원료 그대로 만든 과일차음료 ‘네이처티(nature tea)’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티는 ‘라임모히또’와 ‘애플허니’ 2종으로 녹차를 베이스로 천연 과즙을 더해 녹차의 깔끔함과 과즙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차음료다. 롯데칠성은 자연에서 온 순수한 과일차를 지향해 음료에 허용된 합성착향료와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가격(500ml)은 2000원.
▲롯데칠성음료가 자연이 주는 좋은 원료 그대로 만든 과일차음료 ‘네이처티(nature tea)’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자연이 주는 좋은 원료 그대로 만든 과일차음료 ‘네이처티(nature te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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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티 라임모히또’는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쿠바의 칵테일 ‘모히또’를 오리엔탈 정서로 믹스매치한 과일차음료다. 롯데칠성은 깔끔한 녹차에 상큼한 라임주스와 시원한 페퍼민트, 새콤한 레몬주스를 살짝 더하였으며 솔싹과 아세로라가 상쾌함을 준다고 전했다.

또 ‘네이처티 애플허니’는 동화 속 ‘애플허니’를 모티브로 삼았다. 역시 녹차를 베이스로 사용하였으며 아카시아꿀과 사과주스, 레몬주스와 아세로라에 홍삼까지 더했다.

네이처티 2종은 우선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4월초부터 일반 소매점을 포함한 전국 발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아직 국내에 천연 저과즙 차음료 제품이 없는 만큼 네이처티를 통해 국내 음료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켜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네이처티 제품 콘셉트에 맞춰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자는 ‘자연을 나누다’ 캠페인을 비롯해 20~3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무료 시음회, 온라인 이벤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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