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수시로 연락이 두절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가 등장,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신영옥 씨가 출연, 결혼 25년 동안 수시로 연락이 두절되는 남편 때문에 겪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들이 남편에게 "왜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느냐"고 묻자 남편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우리 가족은 항상 소통되고 있다"고 엉뚱하게 답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날 신 씨와 함께 출연한 딸 역시 "아빠와는 1년에 한 번 통화가 된다"며 "아빠는 제 생일도 모른다"고 증언해 놀라움을 더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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