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리 웨 총재(왼쪽에서 두번째)가 명동 NFC존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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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 롱텀에볼루션(LTE)와 근거리무선통신(NFC), 로밍서비스 등 차세대 토신서비스를 포함한 통신 전반에서 SK텔레콤과 공동 협력키로 했다.
차이나모바일의 리 웨 총재를 비롯한 경영진 10명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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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사장과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만나 사업 현안 및 신성장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 경영진은 급증하는 무선데이터 트래픽의 효율적 처리 방안, LTE 네트워크 추진 현황 및 계획, 11번가 등 e-커머스 성공 노하우, NFC로 대표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현황 등 이동통신 사업 현안 및 신성장 사업 추진 현황 등에 장시간 논의한 끝에 4개 분야에서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LTE 등 차세대 통신망 ▲LTE, 와이파이, 3세대 WCDMA 등의 로밍 서비스 ▲모바일 결제 ▲e-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개설키로 합의하고 조만간 실무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차이나모바일의 리 웨 총재는 양사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B2B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제안해, 향후 양사간 다양한 B2B사업 협력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3일(토) 차이나모바일 경영진은 명동 NFC 존을 방문해 직접 NFC 서비스를 체험을 하는 등 SK텔레콤의 NFC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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