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 가 2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에게 희망을'(Hope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2011 삼성암만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암만 시내 주요 관공서 지역과 로마극장 등 문화 유적지를 지나는 코스로 '42.195km 달리기'와 '10km 달리기'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피라스 왕자를 비롯해 어린이와 시민들 2만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레반트법인은 마라톤의 참가 주자 모두를 대신해 책 한권씩을 고아원의 어린이들과 불우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노상석 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건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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