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화 존치정비1구역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통과
구는 11일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1월 경 존치정비1구역에서 재정비촉진2구역으로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되는 촉진계획은 이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중랑천변 통경축 확보와 함께 넓고 쾌적한 오픈스페이스 조성 등 친환경 녹색 아파트로 계획 돼 신 주거 문화의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적률은 촉진계획 당시 238.8%에서 294.4%까지 늘어 기존 2311가구에서 716가구가 늘어난 총 30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디다.
또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중대형 평형을 줄이고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을 1650가구까지 건립할 계획했다.
전석기 도시환경국장은 "이번에 존치정비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되는 중화 재정비촉진2구역은 공공관리제를 적용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경우 중화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랑구 도시개발과(☎2094-21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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