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4.1% 늘었다. 올 들어 누적 대수는 6만9639대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이어 토요타(505대) 포드(328대) 렉서스(312대) 미니(303대) 크라이슬러(286대) 푸조(243대) 혼다(239대) 인피니티(190대) 랜드로버(130대) 볼보(107대) 포르쉐(103대) 순이었다.
캐딜락(71대) 재규어(65대) 스바루(37대) 등은 100대 미만을 기록했다.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차량 브랜드 벤틀리는 9대, 마이바흐 2대, 롤스로이스 1대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9116대 중 개인 구매가 4990대로 54.7%, 법인 구매가 4126대로 45.3%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554대(31.1%), 서울 1518대(30.4%), 부산 363대(7.3%) 순이었고 법인 구매는 경남 2268대(55.0%), 인천 483대(11.7%), 서울 463대(11.2%)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949대), BMW 520d(631대), BMW 528(612대) 순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및 프로모션 등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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