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396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송동헌 연구원은 "다만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영향을 미미할 전망"이라며 "영업적자 68억원은 예상치 63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2009~2010년 수주 부진에 따른 상반기 실적 악화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신규 수주 증가세가 실적에 반영될 시점이고 이익률도 상방기 공급물량보다 개선된 5~10% 수준으로 파악한다"며 "하반기 신규 수주 역시 플랜트 업황 회복에 따른 석유 정제 및 화학 플랜트용 에어쿨러와 복합천연가스 플랜트용 HRSG 수요증가로 상반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162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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