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미술과 퍼포먼스 아트의 만남, 환상몽타쥬 아트 콘서트 개최
바로 강남구가 지난 1999년부터 줄곧 이어온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행복충전소’, ‘목요상설무대’ 가 7월 마지막 공연으로 선택한 ‘환상 몽타쥬 아트 콘서트’가 그 주인공.
아방가르드 예술은 전위예술, 끊임없이 미지의 문제와 대결해 이제까지 예술개념을 일변시킬 수 있는 혁명적인 예술경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심영철’ 교수를 비롯 멕시코 ‘마틴 렌테리아’, 에스토니아 ‘농 그라타’, ‘루벤스’, 중국 ‘한빙’, 프랑스 ‘셀린바케’, 일본 ‘사또 유키예’, ‘무시마루 후지에다’, 우리나라 ‘김은영’ 등 6개 국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어 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이번 공연 연출을 맡은 심영철 교수는 일찍부터 홀로그램, 조명,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첨단 매체를 자신의 작업에 사용해온 ‘테크놀로지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에는 중견여성 작가 중 가장 뚜렷한 업적을 보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인 ‘석주미술상’을 받았다.
‘환상 몽타주 아트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공연되고 티켓은 www.gfac.or.kr에서 예매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3447-0426)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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