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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장 선거에 '다크호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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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소속 초선 강병수 의원 출사표

강병수 인천시의원

강병수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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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강병수 인천시의원이 인천시의회 새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소수 정당 출신 의원으로서 당선 가능성도 별로 없지만, 시의회 의장 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인천시의회가 좀 더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은 출사표에서 "현재 시의회는 다수당인 민주당(현재 22명)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소수당과 무소속·교육의원 등 15명의 의원은 소외당하고 있다"며 "다수당인 민주당이 나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의원 상호간에 존중과 배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현재의 원내교섭 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해 의원 정수의 10.5%에 해당하는 4명 이상의 의원만 모이면 교섭단체로 인정해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정수 114명의 8.7%인 10명을, 경기도의회는 의원 정수 131명의 11.4%인 15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등 전국 10개 광역 시도의회에서 8.7~16.9%의 교섭단체 구성 기준으로 정해 놓은 상태다.
강 의원은 특히 "야권연대로 인천시 집행부와 인천시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소속 전임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책임을 지고 남은 1년간의 임기는 소수당에 양보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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