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소속 초선 강병수 의원 출사표
강 의원은 지난 10일 "소수 정당 출신 의원으로서 당선 가능성도 별로 없지만, 시의회 의장 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인천시의회가 좀 더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현재의 원내교섭 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해 의원 정수의 10.5%에 해당하는 4명 이상의 의원만 모이면 교섭단체로 인정해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정수 114명의 8.7%인 10명을, 경기도의회는 의원 정수 131명의 11.4%인 15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등 전국 10개 광역 시도의회에서 8.7~16.9%의 교섭단체 구성 기준으로 정해 놓은 상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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