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10억1462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공단은 지난 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 3월말까지 접수받은 628건 중 조사가 끝난 248건에 대해 요양기관에 57억454만원을 환수결정하고 8억66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 결정한 1억3653만원을 포함하면, 전체 포상금은 10억273만원이 됐다.
신고내용이 부정확하거나 이미 다른 기관에 신고돼 종결 처리된 182건을 제외한 198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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