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반기 구민 아이디어’ 4월 20일까지 공모…우수 아이디어 상금 지급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응모자격은 동작구민, 동작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
응모자는 ▲주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방안▲행정 능률화와 효율성 도모 방안▲구 세입 증대와 예산 절감 방안▲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4월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5월 중으로 심사를 통해 금상에서 노력상까지 우수 제안을 선정,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구정에 적극 반영해 동작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03년도부터 구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실시해 총 587건의 구민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교복장터 마련, 일자리 제공 사이트 개설 등 2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구정에 반영한 바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에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민 제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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