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 올해 93弗, 2012년 97.5弗 전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제유가 올해 93弗,  2012년 97.5弗 전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세계 경제 회복으로 석유수요와 석유생산이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이 펴낸 '에너지수급전망 보고서 1월호'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수요는 일일기준 8802만배럴로 전년대비 145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월 전망치대비 24만배럴 상향조정된 수치다.
연평균 국제유가(두바이기준)는 올해 배럴당 93.42달러로 예상됐으며 전월 전망치대비 7.34달러나 상향 조정됐다. 2012년 유가는 97.50달러로 전망됐다.

2011년 천연가스 연평균 가격은 MMBtu(천연가스부피단위)당 4.02달러로 전월 전망치대비 0.31달러 하향 조정됐다. 올해 미국 석탄수요는 10억3400만t으로 전월 전망치에 비해 210만t 하향 조정됐다.

한편, 세계 석유수요는 올해 전년대비 일일기준 220만배럴 증가한 8560만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1년과 2012년은 각각 전년대비 140만배럴, 1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석유수요 증가에 대비해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생산은 향후 2년간 계속 증가해 OPEC은 2011년과 2012년 원유생산량을 전년대비 각각 50만배럴, 11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EIA는 "향후 2년 동안 석유수요증가의 큰 부분이 중국 중동 브라질 등 비OECD(경제개발협력기구))국가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만이 유일하게 향후 2년 동안 석유수요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