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B투자증권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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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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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자회사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주력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올해 수주와 실적의 동반 호조가 예상되고, KAI의 상장 추진 등 DIP홀딩스 가치의 현실화, 그룹 유동성우려 완화 등으로 두산의 할인율 축소 베팅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밸류에이션 상향기에 후행해 지주회사의 동반 할인율 축소가 나타났었던 역사적 사실도 긍정적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KTB증권은 두산의 4분기 영업수익 4630억원 (전년동기 22.5%), 영업이익 680억원 (2.5%)으로 추정했다.
자체사업은 매출액 4091억원 (31.9%), 영업이익 141억원 (-4.0%)을 예상했다.
그동안 호조를 나타내었던 전자사업부의 실적 둔화는 전방산업인 LED TV 재고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요인 작용뿐 아니라 이익 기여도가 높은 MCCL 사업 내 경쟁자 진입(대만 CSEM, 한국카본)으로 이익률 훼손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사업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897억원에서 올해 724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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