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의 6세대 골프 TDI 모델이 수입 소형차 최초로 최단 기간 내 2000대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
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골프 TDI의 누적 판매 대수는 총 2114대로 집계됐다.
가장 강력한 수입차 구매층으로 떠오른 20대~30대 고객 사이에서도 골프 TDI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6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를 보면 20대와 30대 고객층에서 각각 11%(154대), 8%(512대)의 시장 점유율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국내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이달 골프 물량이 대거 들어와 또 다른 판매 기록을 세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음 달 신형 페이톤의 출시와 골프, 티구안, CC, 파사트로 대변되는 '판타스틱 4' 모델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폭스바겐의 저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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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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