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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혜주 '힘 좀 쓰네'..코스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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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흘째 차익실현 vs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6.2 지방선거 이후 힘을 못쓰던 정책 테마주가 급등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지난 주말 정부가 2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덕분에 상신이디피(15.0%)와 신화인터텍(10.58%), 넥스콘테크(9.82%), 이랜텍(8.47%) 등이 급등했다.
장 막판 LED 관련주도 정부 지원안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자동차 광원에 L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에 코스피 시장에서 에스엘이 급등하자 대진디엠피가 뒤를 따랐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개인이 내놓은 76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2.92%)와 메가스터디(3.15%), SK컴즈(3.09%), 성광벤드(6.15%), 성우하이텍(7.65%), 동국S&C(5.15%)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1.69%)과 태웅(-2.68%), 네오위즈게임즈(-2.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9종목 포함 51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8종목 포함 378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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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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