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의 솔루션은 디바이스에 직접 탑재돼 자동적으로 데이터 패킷의 유형을 분석,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시 이상 패킷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방화벽이나 별도의 침입탐지 시스템과 같이 격리 된 솔루션으로는 탐지와 즉각적인 조치가 쉽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여 단말이 직접적으로 해킹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SoIP 홈 스마트폰 ‘S200’을 개발 완료 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어 이 같은 보안 기술 강화는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배가 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준 엔스퍼트 CTO 상무는 “이미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며 “DDoS 와 같은 DoS(서비스 거부) 공격의 수법은 갈수록 지능화 되고 교묘하게 발전하고 있다”강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엔스퍼트의 제품의 안전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향후 기존 방식(PSTN)의 유선전화기가 SoIP 차세대 인터넷전화기로 전환 되는 등 IP, 즉 인터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말의 공급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보안 기술과 기능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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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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