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뭔가 양보한 것이 아닌가. 또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혹시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분히 국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많은 논란이 있을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사회에 또 다른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도 대단히 많다"며 "대통령이 이렇게 갈등관리를 무시해도 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작권 전환 연기 과정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공론절차를 밟을 것을 촉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