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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업 구조조정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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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HMC투자증권은 15일 대림산업에 대해 건설업 구조조정은 대림산업의 디스카운트를 해소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이번 6월말 건설업 구조조정을 계기로 대림산업의 디스카운트는 꾸준히 해소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고려개발삼호가 이번 구조조정의 영향권에서 다소 벗어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호는 이미 작년부터 워크아웃에 따른 자체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 특별한 벼노하가 없을 전망이며, 고려개발은 이미 작년부터 자본확충(400억 유상증자) 및 자산유동화(부여공장, 거제도 토지 등 매각)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영업실적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개선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분기 647억원에서 12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7%에서 7.3%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그는 투자 포인트로 ▲1분기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회사 특성상 2분기부터 판관비율 구조적 하락▲잔여 미분양현장들이 대부분 1분기에 준공돼 2분기부터 주택비용 감소 등을 근거로 들었으며,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대비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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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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