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7일 오후 서울에서 천안함 사건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이날 천안함의 선체 등에서 검출한 화약성분이 어뢰 탄두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 대북 제재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미국은 현재 원자력총국과 조선단군무역회사 등 23개 북한 기관 및 기업과 김동명 단천상업은행장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자산동결 및 거래금지 등의 제재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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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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