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4월말부터 발생이 증가해 5월~7월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은 특히 1~3세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아 여름철에 접어들 때 집단생활로 인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
A형간염도 주로 4월부터 증가하여 5~6월 중에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2010년 11주(3월14일~21일)까지 A형간염 누계 보고 건은 1693건으로 전년 동기(1483건)보다 14% 증가했다.
본부는 20~30대 성인 중 B형이나 C형간염 등 간질환자나 해외 장기체류자에 대해서는 A형간염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본부는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끓인 음식물과 안전한 물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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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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