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임원은 사상 최대 수준인 8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문과 사외이사를 제외한 숫자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274명의 임원이 재직해 전체 직원 2만9554명에서 약 0.9% 정도였다. 지난 1월1일 임원 인사가 단행돼 실제 임원 숫자는 이보다 조금 많은 280여명 정도다. 회장은 없고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인 남용 부회장이 가장 높은 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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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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