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발 그만 싸우고 일 좀 하자, 서민민생도 챙기자, 민생으로 협력하고 경쟁하자고 말했는데 설을 맞이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또다시 세종시 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여당 내 갈등과 싸움을 유발해 국민들을 걱정하게 만들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정치권도 나서서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세종시 문제는 국정조사를 해서 명백하게 밝히고 대통령은 빨리 안 될 일은 포기하고 원안대로 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대강 공사는 국회에서 검증위원회를 만들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면 국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