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애널리스트는 "효성주가는 당분간 기업의 본질가치보다는 하이닉스 인수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제거되기까지는 적어도 2개월 전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효성의 기업본질가치는 매우 뛰어나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하이닉스 인수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 변동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미제시하지만 인수 여부가 결정되면 투자의견을 재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효성에 대해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는 직전분기대비 소폭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4분기는 다시 1400억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올해 연간 5225억원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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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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