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에는 7월 13일~22일까지 총 12편의 논문이 접수돼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5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아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정화(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특성과 퇴직급여제도의 실효성'이라는 주제 아래 여성근로자의 고용형태 등 특성을 지적하며 퇴직연금제도의 수급권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잘 정리하여 피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에는 ▲전윤식외 1인(충남대)의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퇴직연금제도 적용방안', 장려상에는 ▲이호재(숭실대 일반대학원)의 '프로스펙트이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퇴직연금 가입유도전략' ▲최동호외 2인(경희대 일반대학원)의 '퇴직연금제도 관련 예금자보호법 개선방안 연구' ▲손우도외 2인(계명대)의 '퇴직연금 전문기구 설립 필요성 연구'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제도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일꾼이자 퇴직연금의 수요자인 대학생 여러분들의 관심이 퇴직연금 확산과 효과적 운영의 가장 큰 동력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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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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