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마르비시는 소규모 산업 항만시설 및 화학폐기물 매립장이 소재한 대표적인 환경파괴 도시였지만 1998년부터 신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현재 스톡홀름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한 주거전용 지역으로 친환경 도시개념을 도입한 생태친화적 도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빌스트롬 장관의 안내로 숙소 앞 선착장에서 리다르훼든호를 타고 함마르비시에 도착했다. 이어 환경정보센터에서 에릭 프뢰덴덜 소장으로부터 도시내 자체적 에너지 소비 생성과 순환구조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빌스트롬 장관과 함께 도보로 함바르비시를 시찰한 이후 "자체적으로 에너지 소비와 생선의 순환구조를 시현한 도시 모델을 통해 녹색성장의 실생활형 모델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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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스웨덴)=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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