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비벤스가 아직 임기 18개월이 남아 있지만 선수들의 사퇴 요구를 수용해 퇴진할 것 같다고 스포츠비즈니스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이날 인터넷판(www.golfdigest.com)을 통해 비벤스가 빠르면 다음 주 초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또 현재 LPGA투어 이사회와 비벤스는 조기 사임에 따른 연봉지급 문제 등에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비벤스는 연간 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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