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대회를 하루 앞두고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달부터 서서히 샷감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타이틀방어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올 시즌 내내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19세11개월17일)을 세운 달콤한 추억이 있다.
USGA "내년부터 예선전 축소"
○…US여자오픈의 예선전이 내년부터 축소되는데.
마이크 데이비스 USGA 경기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선수들로부터 예선전 과정을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USGA가 주관하는 대회 중 두단계 예선전을 치르는 경기는 US오픈 하나만 남게 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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