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6.03
다음
1
[일문일답]이복현 "금투세, 펀드·주식 단타 유발할 것"

이복현 "금투세, 펀드·주식 단타 유발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31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제도' 관련 시장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후 백브리핑에서 "한국 증시에서 투자가 단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게 시장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초과 양도차익을 거둔 투자자에게 차익의 20~25%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 이상

2
[마켓ING]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전…이번주 박스권 장세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전…이번주 박스권 장세

이번 주(3~7일)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우리 증시도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월27일~31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51.08포인트(1.90%) 내린 2365.52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

3
클라우드·AI 발전에…'SaaS 투자' 분주한 VC

클라우드·AI 발전에…'SaaS 투자' 분주한 VC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인프라가 확대되고 AI(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의 활용도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SaaS 관련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에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3일 한국벤처투자 등 VC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계정

4
더 뜨거워진 연기금·공제회의 대체투자 열기…비중 역대 최대

더 뜨거워진 연기금·공제회의 대체투자 열기…비중 역대 최대

연기금과 공제회의 대체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대부분의 '큰 손'들이 올해 투자자산 중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3일 '3대 연기금(국민·공무원·사학)'과 경찰·군인·한국교직원·행정공제회, 노란우산의 연간 계획과 중기자산 배분안 등에 따르면 이 중 행정공제회를 제외한 모든 기관이 올해 대체투자 비중을 지난해

5
사업비 3조 ‘부천 상동 홈플러스 개발’ 인허가 받고도 사업 연기

사업비 3조 ‘부천 상동 홈플러스 개발’ 인허가 받고도 사업 연기

사업비 3조원 규모의 부천 상동 홈플러스 개발 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사업 인허가를 받고도 분양과 착공을 연기했다. 브리지론(부지 확보 등에 쓸 초기 사업비 대출) 약 7500억원의 만기를 3년 연장하고 착공 예정 시점을 2026년으로 미뤘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천 상동 홈플러스 개발 사업주인 ‘미래도시’는 최근 대주단과 750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 등의 금

6
"수급 부담 따른 금리 상승, Fed의 '시장 달래기' 예상"

"수급 부담 따른 금리 상승, Fed의 '시장 달래기' 예상"

대신증권은 3일 최근 다시 상승한 시중금리가 피벗(pivot·정책 전환) 지연 우려보다 수급 부담에 의한 것이라면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4월 수준에 다시 근접한 것에 대해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불안한 물가 동향으로 기준금리 인하 일정이 지체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이번 금리 상승의 직접적

7
"금투세, 투심 등 정성적 부분 고려해야"…이복현, 전문가와 간담회 개최

"금투세, 투심 등 정성적 부분 고려해야"…이복현, 전문가와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와 금융조세 분야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간담회를 열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금투세에 대해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거세지자 금감원이 관련 업계와 학계 의견을 청취한 것이다. 금투세는 세제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금감원이 세제 관련 이슈를 다루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증권사, 자

8
[특징주]일승, 尹 21세기 최대 석유 개발 확인 및 시추 승인…해양플랜트 설비 공급↑

일승, 尹 21세기 최대 석유 개발 확인 및 시추 승인…해양플랜트 설비 공급↑

일승이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 바다 영일만에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면서 해양플랜트 설비 공급 이력이 있는 일승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일승은 전일 대비 14.36% 상승한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예고에 없던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앞 바다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

9
현대차, 추가 상승 위한 필수조건은 '주주환원 강화'

현대차, 추가 상승 위한 필수조건은 '주주환원 강화'

현대차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추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주환원율 개선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심각하게 저평가를 받는 상황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기준 연초 이후 저점 대비 40.72% 상승하며 25만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장중 27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연일 하락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10
'코스닥에 둥지' 한중엔시에스, 수냉식 냉각시스템 앞세워 '흥행 자신'

'코스닥에 둥지' 한중엔시에스, 수냉식 냉각시스템 앞세워 '흥행 자신'

수냉식 냉각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한중엔시에스가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 16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만3500원이고 최소 320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5일까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1995년 설립한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 저장장치(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