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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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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지난해 1조5000억 역대 최고"

"국민연금,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지난해 1조5000억 역대 최고"

국민연금공단이 일본 전범 기업에 최근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일본기업 투자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전범 기업 투자현황은 2013년 6008억원, 2014년 7667억원, 2015년 9315억원, 2016년 1조1943억원, 2017년 1조5551억원 등으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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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그 후…오지환·황의조 '병특 논란'이 바꾼 풍경

AG 그 후…오지환·황의조 '병특 논란'이 바꾼 풍경

지난달 18일 개막했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우리 체육계는 큰 변화에 직면했다. 국제대회 메달로 성과를 평가했던 이전 사례보다 공정한 경쟁과 납득할만한 준비 과정에 국민이 더 큰 성원을 보내고 지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엄청난 논란 속에 대회를 마치고도 후폭풍이 일고 있는 병역특례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병특 논란' 때문에 정부와 국회, 병무청 등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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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회담 앞두고 엇갈리는 與野…민주 "상상 이상" 한국 "깜깜이"

3차 남북회담 앞두고 엇갈리는 與野…민주 "상상 이상" 한국 "깜깜이"

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평양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자유한국당은 "의제도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회담"이라고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100여명 규모의 우리 측 선발대가 육로를 통해 이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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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먼저인 소득주도성장 vs '규제완화'가 먼저라는 국민성장

'소득'이 먼저인 소득주도성장 vs '규제완화'가 먼저라는 국민성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맞서 대안으로 제시란 '국민성장론'(가칭)은 자율경제와 공정배분을 핵심으로 한 정책이다. 국가의 책임성을 강조하는 소득주도성장과 달리 국민성장론은 경제를 시장 자율에 맞겨야 하며 그에 따라 규제완화를 대폭적으로 이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정부여당과의 정책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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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과기부 감사관, 감사원 감사 조직적 방해

과기부 감사관, 감사원 감사 조직적 방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이 부하 직원과 짜고 감사원 감사를 방해하다 적발됐다. 감사원이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 장관 비서실장이 과기정통부 감독 대상인 협회에 특정인 채용을 요구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기동 점검에 착수하자 당시 감사관은 해당 협회에 사실 관계가 다른 문서를 요청하는 등의 수법으로 감사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공공부문 불공정관행 기동점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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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서울 시험통화…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

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서울 시험통화…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

제 3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16일 새벽 평양으로 출발한 남측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해 시험통화까지 무사히 마쳤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오늘 새벽 평양으로 출발한 선발대는 12시15분 고려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수석은 "15시10분 평양-서울 정부종합상황실간 시험통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팩스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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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태원, 구광모 '평양행'…현대차는 김용환 부회장(종합)

이재용, 최태원, 구광모 '평양행'…현대차는 김용환 부회장(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됐다. 4대그룹 중 현대자동차 그룹은 정의선 부회장 대신 김용환 부회장이 포함됐으며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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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임종석 "이재용? 재판은 재판, 일은 일"

임종석 "이재용? 재판은 재판, 일은 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것과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평양정상회담 공식 수행원 14명과 특별수행원 52명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이 포함된 이유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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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수행원' 중학생 김규연·대학생 이에스더양 '평양행'

'아주 특별한 수행원' 중학생 김규연·대학생 이에스더양 '평양행'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발표한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 52명에는 중학생과 대학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임 실장이 '아주 특별한 수행원'이라고 표현한 주인공은 양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과 대학생 이 에스더 양이다. 김규연 양의 할아버지는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68년 만에 북에 계신 형님을 만났다. 임 실장은 "김규연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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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최저임금 결정? 독립·중립성 확보돼야 가능"

"국회가 최저임금 결정? 독립·중립성 확보돼야 가능"

1986년 이후 30년 간 바뀌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정권한을 가진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이 본래 취지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 국민이 선출한 국회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안이다. 16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최저임금 결정방식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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