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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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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치킨 우습게 봤다가 깜짝…치킨시장 대격변의 주역들[힙플힙템]

냉동치킨 우습게 봤다가 깜짝…치킨시장 대격변의 주역들

"과거 소비자들은 냉동치킨을 배달치킨과 비교할 생각조차 안 했죠. 하지만 이제 냉동치킨이 배달치킨을 대체하기 시작했어요. 인식 변화의 시작에 바로 소바바 치킨이 있습니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메가히트'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300억원, 8개월 만에 5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치킨 시장 판도를 뒤바꿨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소바바치킨 성공의 주역인 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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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벤틀리에 연두색 번호판은 민망?…법인차 등록 78%급감

3억 벤틀리에 연두색 번호판은 민망?…법인차 등록 78%급감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이후 수입 법인 차 등록 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달 8000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 차 등록 대수가 3868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36대 대비 1768대(31.4%) 감소한 수치다. 지난 2월에도 3551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월(4793대) 대비 1242대(25.9%) 감소했다. 이번 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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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테크나우]韓 앞바다로 몰리는 글로벌 기업들…"100조 해상풍력 시장 열린다"

韓 앞바다로 몰리는 글로벌 기업들…"100조 해상풍력 시장 열린다"

호주 자산운용사 매쿼리의 해상풍력 계열사인 코 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은 앞으로 500억달러(약 67조7000억원)를 해상 풍력에 투자하기로 했다. 최근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조너선 콜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토털에너지와 손잡고 향후 7년간 뉴욕, 뉴저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대만, 아일랜드 등에 해상 풍력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매쿼리의 이 같은 행보는 한국과도 무관치 않다. 크리오는 2022년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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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D-5…채굴 업계 연간 100억달러 손실 전망

비트코인 반감기 D-5…채굴 업계 연간 100억달러 손실 전망

닷새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 반감기로 14조원가량의 손실이 예상된 채굴 업계에 ‘옥석 가리기’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채굴 난도가 올라가는 탓에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컴퓨터와 전력에 더 많은 돈을 써야 해서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새벽 적용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채굴 업계 전체가 연간 약 100억달러(1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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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캐러갔다 사라진 80대…드론 띄우니 20분 만에 "찾았어요"

고사리 캐러갔다 사라진 80대…드론 띄우니 20분 만에 "찾았어요"

고사리를 따러 깊은 산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을 드론(원격조종으로 작동하는 무인기) 수색 20여분 만에 찾아낸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함께 끊으러 온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날이 저물면 실종자 수색이 어렵다고 판단해 곧장 실종 예상 지점에 드론을 띄웠다. 야산 구석구석을 쉴 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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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추가투자계획·반도체 보조금 발표 임박

삼성전자, 美 추가투자계획·반도체 보조금 발표 임박

오는 16일이 반도체 패권을 놓고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 중인 삼성전자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대규모 추가투자 계획을,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지원할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발표한다. 15일 업계와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서 현지 추가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의 새 반도체 공장과 패키징 시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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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5조' 한국산 부품 사랑…車 판 돈보다 더 사들였다

BMW '6.5조' 한국산 부품 사랑…車 판 돈보다 더 사들였다

독일 고가 완성차 업체 BMW그룹이 지난해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이 45억유로(약 6조5350억원)에 달한다고 BMW그룹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앞서 1년 전보다 25% 이상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BMW그룹코리아의 전체 매출은 6조1066억원이다. 한국에서 완성차 등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 이상을 한국산 부품을 사는 데 썼다는 얘기다. 그동안 BMW그룹이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늘었다. 2010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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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미래 인재육성' 韓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가보니

'미래 인재육성' 韓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가보니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자동차 트레이닝 아카데미. 4층에 마련된 페인트 시뮬레이터 앞에서 교관이 스프레이로 모형 차 문에 물을 뿌리고 있다. 시뮬레이터가 연동된 화면 위에 페인트가 얼마나 고르게 분포됐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점수도 매겨준다. 이때 사용되는 교구는 페인트가 아니라 물이다. 교육 과정에서 매번 페인트를 분사하면 그만큼 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이를 줄이기 위해 물을 사용하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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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한동안 잠잠했던 유료방송사의 ‘블랙아웃(방송 송출중단)’ 위기가 총선 이후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유료방송사는 매년 방송채널사업자(PP)들을 평가한 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을 벌이는데, 총선 전 억눌렸던 요구사항이 분출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급부상과 콘텐츠 제작비 증가로 유료방송사와 PP들 모두 사면초가에 몰린 상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PTV, 케이블TV, 위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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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방송통신 전문가 대거 입성…‘미디어 육성법’ 험로 예고

野 방송통신 전문가 대거 입성…‘미디어 육성법’ 험로 예고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에 반기를 들어온 야당 인사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강성 의원들이 과방위에 포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추진 중인 방송·통신 정책들은 대부분 법 개정 사안이어서 "정부 방침이 어그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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