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5.09
다음
1
"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배달이 없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안타깝다" 울산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9년째 운영하는 점주 A씨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료배달에 대해 "보완을 하든지 없애든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미 하는 사장님들도 안 할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하면서도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업주들이 배달애플리케이션(앱)에 내는 수수료 방식은 정액제와 정률제, 두 가지로 나뉜다. 정액제는

2
[청년고립24시]고립의 끝에 남겨진 흔적들…"엄마·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

고립의 끝에 남겨진 흔적들…"엄마·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3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톱 럭셔리 호텔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톱 럭셔리 호텔

K팝, 드라마, 음식 등 한류의 확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호텔 체인들이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 호텔시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한때 중국의 사드 보복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신규 호텔 설립이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 대유행이 끝나고 한류 영향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점차 호황으로 돌아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한국 호텔산업 매출은 코로나 대유행 기

4
"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피해 상황이야 말도 못 해. 완전히 망했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10년째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장영기씨(62)가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가 운영하는 1400평(약 4628㎡) 규모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에 물에 잠겼다. 당초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던 열매들도 모두 물에 가라앉았다. 장씨가 운영하는 애호박 하우스가 폭우로 물에 잠긴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말 쏟아진

5
[청년고립24시]"소문날까봐 말도 못 해"…직장인 절반, 회사 다니고 고립감 심해졌다

"소문날까봐 말도 못 해"…직장인 절반, 회사 다니고 고립감 심해졌다

수많은 사람을 마주하는 직장인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그야말로 '착각'이다. 직장 생활 이후 더 큰 고립감을 느끼는 직장인이 2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아시아경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감정적으로 외로울 뿐 아니라 스스로 사회·심리적으로 고립됐다고 느끼는 직장인이 10명 중 8명에 달한다. "소문날까 봐" 속마음 털어놓기 힘든 직장인아시아경제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와 지

6
"김치도 그러더니" 韓 산후조리원 베껴 해외 수출한 중국

"김치도 그러더니" 韓 산후조리원 베껴 해외 수출한 중국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용역 보고서 '산후조리원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에서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를 두고 중국과 '원조(元祖)'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 핵가족화로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지며 한국에서 산후조리원이 생겨났다. 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중국 산모가 1999년 베이징에 '신마마 산후조리원'을 차린 후 사업이

7
[청년고립24시]"1인분 역할 못하는 존재"…나는 28세 고립청년입니다

"1인분 역할 못하는 존재"…나는 28세 고립청년입니다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8
"지금이 제일 맛있습니다"…인쇄소 골목에서 마시는 1000원대 에스프레소[을지로터리]

"지금이 제일 맛있습니다"…인쇄소 골목에서 마시는 1000원대 에스프레소

편집자주을지로의 다른 이름은 '힙지로'. 오래된 건물과 골목 곳곳 재건축이 뒤섞여 혼란한 모습이지만 과거와 현재가 겹쳐 있다는 점에서 묘한 매력을 준다. 한때는 산업이 쇠퇴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을지로의 생명력이 되살아났다. 특유의 감성으로 입지를 굳힌 을지로, 그리고 이곳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만나 도시의 미래를 조망해본다. 짙은 커피 향기가 가게 안을 가득 채우자

9
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소득 700만원이 넘는 고소득 가구가 자신을 '중산층'이나 '하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 가구 100명 중 11명이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스스로를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

10
강남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입주민도 가려서 받을게요"

강남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입주민도 가려서 받을게요"

서울 강남에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들어선다. 아시아 최초로 들어서는 명품 주택이다. 자산은 물론이고 직업까지 따져 입주민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 주상복합형 주거시설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이하 포도 바이 펜디까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 7호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