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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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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출 1년 새 16조 급감 "기업대출 거의 막혀"

새마을금고 대출 1년 새 16조 급감 "기업대출 거의 막혀"

새마을금고의 대출 잔액이 1년 새 16조원 넘게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신규 기업대출이 거의 막힌 것이 영향을 끼쳤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여신 잔액은 183조4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1조8650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16조5274억원이나 줄었다. 최근 2년간의 여신 잔액을 살펴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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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도 위태 저축은행 수신…상호금융-은행에 쏠린다 [1㎜금융톡]

100조도 위태 저축은행 수신…상호금융-은행에 쏠린다

상호저축은행의 수신 잔고가 100조원 안팎으로 움츠러들었다. 은행권과의 금리 격차가 단 0.1%포인트(p) 수준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예테크족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중은행이나, 아직 고(高)금리 수신상품을 취급하는 상호금융권으로 탈주하면서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날 기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최고 연 3.50~3.60%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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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영언론, 라이칭더에 집중 포화…"독립 옹호·증오 선동"

中국영언론, 라이칭더에 집중 포화…"독립 옹호·증오 선동"

중국 본토의 국영 언론들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노골적으로 대만 독립을 옹호, 증오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집중포화에 나섰다. 2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4면 전체를 할애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대만 독립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라이 총통이 연설을 중국 인민에 대한 증오 선동에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만 독립은 막다른 골목이고, 대만 독립을 용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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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적자폭 줄인 디지털보험사…흑자 반전 노림수는

1분기 적자폭 줄인 디지털보험사…흑자 반전 노림수는

올해 1분기 디지털 보험사들이 적자폭을 줄이며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여행자보험 시장에서 불러일으킨 '메기효과'를 다른 보험까지 확대하기 위해 상품군과 보장범위를 개인화·다양화하며 가입자 잡기에 나섰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올해 1분기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61억원이던 적자를 절반 가까이 줄였다. 2013년 설립 이후 11년째 적자인 라이프플래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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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비관' 전환

"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비관' 전환

수출 호조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4고(高)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하락해 올해 처음 100을 하회했다. CCSI가 100을 하회한 건 작년 12월(99.7) 이후 5개월 만이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망하는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높은 체감물가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CCSI는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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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실적 발표 후 보험업계 M&A 재조명…인수전 영향은

1Q실적 발표 후 보험업계 M&A 재조명…인수전 영향은

주요 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며 보험업권 인수합병(M&A) 시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인수전의 '대어'인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영업이익과 별개로 투자이익 감소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달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우리금융지주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미 잠잠해진 생명보험사 매각 이슈는 재점화 기미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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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술' 허용 주류면허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잔술' 허용 주류면허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가 식당의 ‘잔술’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하는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2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주류판매업 면허취소의 예외 사유에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술을 병으로 파는 게 아니라 잔으로 파는 소위 잔술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뜻이다. 잔술은 기존에도 국세청 해석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개정안 통과로 법령상 명확한 규정이 됐다. 이날 정부는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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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하천 홍수시설 130여곳 하자…환경부 "수해예방 총력"

주요하천 홍수시설 130여곳 하자…환경부 "수해예방 총력"

국가 주요 하천의 홍수 대비 시설 130여곳에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제방이 깎이거나 수위 조절에 필수적인 배수문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몇 년간 각종 수해 사고로 “물관리 역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환경부는 장관 지시로 홍수기 전까지 모두 보강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 등으로부터 물관리 업무를 모두 이관받은 환경부가 올해도 ‘물관리 부처’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 부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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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만명 혜택' 소액연체자 신용사면, 2주 남았다

'286만명 혜택' 소액연체자 신용사면, 2주 남았다

금융권의 서민·소상공인 대상 신용회복 지원 조치로 현재까지 약 285만9000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신용지원을 받지 못한 소액 연체자도 오는 5월 말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신용회복 대상 개인·개인사업자 약 329만4000명(개인 298만4000명, 개인사업자 31만명) 중 약 285만8000명이 연체액을 전액 상환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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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카네이션 아니네"…화훼 원산지 표시위반 80곳 적발

"국산 카네이션 아니네"…화훼 원산지 표시위반 80곳 적발

카네이션과 장미 등 화훼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의 위반업체가 다수 적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의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지난 1~14일 실시해 위반업체 80개소(품목 82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5월8일)·스승의날(5월15일)에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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