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5.05
다음
1
"의대 증원 반대하더니…" 진료비 뻥튀기 의사, 환자한테 딱 걸렸다

"의대 증원 반대하더니…" 진료비 뻥튀기 의사, 환자한테 딱 걸렸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병원 전문의가 진료비를 부풀려 건강보험료를 부당하게 청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증거를 수집해 신고한 사람은 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었다. 해당 의사는 지난해 4~8월 환자 A씨에게 척추 신경 치료를 진행, 3차례 한쪽 어깨에 마취 주사를 놓았지만, 건강보험공단에 수가를 청구할 때는 양쪽을 다 치료한 것처럼 작성했다. 동일한 수법을 다른 환자에게도 적용했다. 지

2
맥주 함부로 못 마시겠네…국내산 '콧물 맥주' 논란

맥주 함부로 못 마시겠네…국내산 '콧물 맥주' 논란

국내에서 생산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캔맥주에서 콧물 같은 점액질이 흘렀다는 소비자 제보가 터져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캔맥주를 구입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24캔짜리 맥주 3박스를 구입해 보관하다가 최근 한 캔을 땄다. 그는 맥주를 잔에 따르다가 점액질이 흐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팔보채처럼 보였는데 시간

3
파리서 한국인 여행객 실종…2주 동안 연락 끊겨

파리서 한국인 여행객 실종…2주 동안 연락 끊겨

프랑스 파리 여행 중인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만 30세(1993년생) 남성 김기훈씨는 지난달 17일께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다. 그 뒤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났고, 다음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끊겼다. 이에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최근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프랑스 경찰에 대리 신고를 했다. 이어 2일(현지시간

4
"어린 여자 사귀려고"…신분증 나이 위조한 30대 남자

"어린 여자 사귀려고"…신분증 나이 위조한 30대 남자

30대 남성이 출생연도를 3년 늦춘 허위 주민등록증을 만들었다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나이 어린 이성과 교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박석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22년 11월 9월 A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신분증 위조 광고를 보고 텔레그램

5
94세에도 "드레스는 내 손으로 만들어"…日최초 웨딩 드레스 만든 가쓰라 유미 별세[일본人사이드]

94세에도 "드레스는 내 손으로 만들어"…日최초 웨딩 드레스 만든 가쓰라 유미 별세

얼마 전 일본에서는 '세계 4대 디자이너'라는 명성을 얻은 디자이너 가쓰라 유미의 별세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향년 94세로 사망했는데, 다양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일본 브라이덜 패션의 선구자로 꼽혔던 만큼 추모의 물결이 잇따랐습니다. 가쓰라 유미는 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패션 디자인을 배웁니다. 해외 20여개국을 방문해 웨딩드레스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일본인 여성에게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싶다는

6
[청년고립24시]"1인분 역할 못하는 존재"…나는 28세 고립청년입니다

"1인분 역할 못하는 존재"…나는 28세 고립청년입니다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7
"어린이날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 설치"…日 변호사 사칭 협박메일 수사

"어린이날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 설치"…日 변호사 사칭 협박메일 수사

어린이날인 5일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청 등은 이날 오전 3시42분께 일부 국내 언론사에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의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전송됐다고 밝혔다. 이 메일에는 "이 테러는 일본인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라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해당 메일은 영어로 작성됐으며, 발

8
서울 강남역 인근서 흉기로 인질극…40대 남성 체포

서울 강남역 인근서 흉기로 인질극…40대 남성 체포

한 40대 남성 A씨가 4일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상대로 흉기로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9시29분께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치하다가 26분 만인 9시 55분에 A씨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9
임플란트 고통 해방될까…치아 자라는 약 나왔다

임플란트 고통 해방될까…치아 자라는 약 나왔다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을 개발했다. 올해 9월부터 실용화를 위한 임상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천성 무치증 환자들의 근본적 치료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기타노병원과 바이오 스타트업 '트레젬 바이오파마'는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적은 '선천성 무치증' 환자를 위해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을 개발했으며, 2030년 출시를 목표로 오는 9월 인체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0
"기대 큰 만큼 실망 클 수 있다"…22대 국회를 바라보는 이재명의 각오

"기대 큰 만큼 실망 클 수 있다"…22대 국회를 바라보는 이재명의 각오

"원래 말 길게 안 하는 편인데…, 오늘 조금 말씀드릴 것이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원총회 등에서 발언이 길지 않은 편이었다. 의총은 주로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탓도 있지만, 길어지면 좋게 봐야 ‘훈시’고, 아니면 ‘잔소리’라고 받아들여지는 탓도 크다. 기초·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이 있다고는 해도, 보궐선거로 들어온 터라 다른 초선의원보다도 국회 경험이 짧아, 스스로를 0.5선이라고 소개해왔을 정도로 조